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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2

하와이 다운타운 여행 - 카페와 맛집 탐험 & 호놀룰루 뮤지엄 오브 아트 여자 혼자 하와이 여행, 다운타운 편계속 맛집 연재만 이어지는 것 같아서 잠시 시점을 거슬러, 혼자 여행하던 시간을 되짚어 본다. 알라모아나와 와이키키에 묵으면서 각각 1번씩 다운타운에 갔다. 처음 가본 다운타운은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하와이에 와서 관광 목적으로 여길 들러야 할 이유는 없지만, 내겐 가장 맨얼굴의 하와이를 보여주는 곳 중 하나여서 많은 생각이 들었던 곳이다. 카페와 시장, 미술관까지 두루 돌아본, 호놀룰루 다운타운에서의 하루. 하와이에서 첫, 스페셜티 커피 한 잔2년째 하와이 오면서 일본 잡지와 모든 정보 싸그리 뒤져 다녀본, 와이키키와 알라모아나의 커피는 내 기준에서는 모두 기대 이하였다. 가장 유명하다는 아일랜드 빈티지나 카이 커피도, 한국의 스페셜티 수준에 비교할 순 없다. 하루.. 2016. 12. 7.
하와이에서 먹은 현지식과 테이크아웃, 음료 등 - 맛집 탐방 번외 편 하와이 여행기를 얼추 마무리 하려다가, 여행기에 넣기 애매해 미처 소개하지 못했던 먹거리 사진들만 모아서 마지막 번외편으로 소개해 본다. 하와이는 체류 기간이 다소 길었기 때문에, 그럴 듯한 레스토랑보다는 푸드코트나 테이크아웃, 마트표 음식으로 끼니를 때운 적이 더 많았다. 그래도 대부분은 절로 떠오르는 미소와 함께 '음, 꽤 맛있는데?'라는 감탄사를 나도 모르게 내뱉곤 했던, 하와이의 맛있는 기억들. 시로키야의 무수비와 감자 샐러드알라모아나에서 지내던 1주일은, 일본 백화점인 시로키야 덕분에 끼니 걱정을 덜었다. 2층 푸드코트에 가면 언제나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무수비와 도시락 중에, 그저 고르기만 하면 되니까. 이 날은 잡곡밥으로 빚은 스팸 무수비와 매실 무수비, 그리고 부드럽게 만든 일본식 포테이토.. 2016.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