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추천 카페1 타이페이 빈티지 산책 2 - 중산당의 앤티크 카페에서 오후를 보내다 타이페이 두번째 여행! 아침 일찍 출사 겸 산책을 나섰던 용산사에 이어, 서문역의 중산당으로 향했다. 이번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역시 기대 이상이었다. 딱딱하게만 보이는 외관과 달리 내부에 비밀스런 카페가 있어서 한동안 느긋한 시간 여행을 누렸다. 시먼딩에서 먹고 노는 것에 살짝 싫증날 즈음, 중산당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빈티지한 타이페이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대만의 역사를 담고 있는 정취있는 건축물, 중산당지난 여행에서 시먼딩은 그저 젊은이들의 활기찬 거리라고만 생각했는데, 길만 건너면 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서문역 5번 출구로 나와서 우회전하면 희고 커다란 건물이 한 채 나오는데, 이곳이 바로 중산당이다. 일제 시대인 1936년에 건축된 4층 건물로, 무려 8.. 2014. 4.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