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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 추천 호텔6

대만 타이난 여행 추천 호텔, 감각적인 부티크 호텔 JJ-W nonie가 추천하는 8월의 베스트 여행지와 호텔 3. 대만 타이난의 JJ-W 호텔타이난은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에서 기차를 타고 4시간 정도 떨어진 남쪽에 위치해 있어요. 물론 타이난은 그 자체로 매력적인 도시지만, 저는 한 호텔 때문에 타이난에 가게 되었답니다. 한국에는 전혀 소개되어 있지 않은 이 호텔을 발견하곤, 타이난에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대만여행을 통틀어 최대의 모험이었지만, 그 모험은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답니다. 타이난의 너무나 예쁜 jj-w 호텔과 함께 했던 행복했던 여행의 추억. 여기가 호텔인가, 동화 속 과자집인가!JJ-W 컬쳐 디자인 호텔은 일본 홋카이도 출신의 젊은 건축가 소우 후지모토(藤本 壮介)가 설계한 호텔로, 2009년 오픈 이후 독특한 외관과 객실 디자인 등으로 주목 받.. 2015. 8. 18.
타이난 명물 카스테라 먹고 숙소 라운지에서 놀기 가랑비 사이로 신농거리를 산책하고 나니 어느덧 해도 뉘엿뉘엿 저문다. 밤부터 본격적으로 태풍이 몰려온다고 하니, 아무래도 저녁엔 밖에 나가기 어렵겠다. 우연히 발견한 명물 카스테라, 그리고 대만 와서 무려 처음으로 맛보는 버블티로 허기진 속을 채우고, 호텔 2층의 아티스틱한 라운지에서 비 구경하며 놀기. 첫 버블티 @ BOG Tea Shop대만 여행 가면 버블티 1일 1컵 흡입해야 겠다던 결심은 예상 밖의 원두커피에 밀려 무려 1주일이 지나버리고....숙소 앞의 예쁜 티숍을 눈여겨 보다 혹시나 해서 들러 보았다. 근데 생각보다 메뉴가 엄청 다양하고 영어로도 표기되어 있어 고르기 쉽다. 아이스 버블티도 있길래, 망설임없이 바로 주문. 사실 버블티보다는 녹차 베이스의 건강음료가 주력인 듯. 친절한 아가씨가 .. 2013. 10. 19.
JJ-W 호텔의 한방 풋스파, 그리고 멋진 아침식사 시간 타이난에서의 시간은 JJ-W호텔에서의 행복했던 48시간으로 온전히 기억된다. 창의적인 건축물과 객실을 갖춘 호텔은 많지만, 동시에 감동적인 서비스를 준비한 호텔은 드물다. JJ-W 호텔이 내게 완벽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그들의 정성어린 서비스, 그리고 차별화된 몇 가지 히든카드 때문이었다. 객실에서 뜨끈하게 발을 데울 수 있는 한방족욕 서비스, 그리고 소박한 로비에서 즐기는 맛있는 코스식 아침식사는 머무르는 내내 많은 영감을 주었다. 객실에서 즐기는 한방 풋스파사시사철 여름인 대만이라지만, 우리 모녀가 타이난에 도착했을 즈음엔 거센 태풍이 몰려오면서 도시 전체가 싸늘한 분위기로 돌변했다. 하루종일 비 맞으며 돌아다니다 왔더니 몸을 데워줄 따끈한 스파가 간절할 때. 문득 JJ-W에서 유료 서비스(250NT$.. 2013. 10. 14.
동화적인 감성의 아름다운 호텔, 타이난의 JJ-W 디자인 호텔 타이페이의 호텔은 저마다 개성도 뚜렷하고 가격 대비 뛰어났지만, 디자인에서는 언제나 2%정도 부족함을 느꼈다. 호텔로서의 완성도와 훌륭한 디자인을 모두 갖춘 부티크 호텔은 대만에서 찾을 수 없는 걸까? 무려 4시간이나 기차를 타고 찾아간 타이난에서, 나는 그 답을 비로소 찾았다. 창의적인 감성과 최고의 서비스를 갖춘 JJ-W호텔과의 만남은 타이난 방문의 절대적인 이유이자 대만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다. 여기가 호텔인가, 동화 속 과자집인가!한국에는 전혀 소개되어 있지 않은 이 호텔을, 일본인들의 여행 포털에서 우연히 발견하곤 망설임없이 예약했다. 실은 이 호텔에 묵기 위해 타이난 일정을 일부러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여행 최대의 모험이었다. JJ-W 컬쳐 디자인 호텔은 일본 홋카이도 출신의 젊.. 2013. 9. 29.
대만 남부의 빈티지한 도시, 타이난으로 가는 길 이제 잠시 타이페이와 작별해야 할 시간. 에잇존 호텔의 깔끔한 아침식사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메인 스테이션으로 향했다. 한국에서도 언제 마지막이었는지 가물가물한 기차여행을 무려 대만에서 하게 되다니! 무려 4시간의 장거리 기차를 타고 향한 곳은 남부의 고도, 타이난이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와 잘 어울리는 빈티지한 골목을 걸으며, 타이난의 첫 인상을 천천히 새겨 넣는다. 깔끔한 일식 위주의 에잇존 호텔 조식대만 호텔의 조식은 저마다의 개성이 있는데, 에잇존은 일식을 기본으로 한 컨티넨탈 뷔페다. 기본으로 밥과 일본+대만+한국(김치) 반찬 등은 골고루 구비되어 있고, 매일 조금씩 바뀌는 작은 접시 요리들이 메인 포인트다. 양식 스타일로 먹고 싶다면 빵과 치즈 섹션도 나름 충실히 준비되어 있다. 난 왠일로 밥.. 2013. 9. 24.
여름 휴가는 대만으로! 타이페이 산책 여행 준비하기 모든 건 한 편의 영화에서 시작되었다'타이페이 카페스토리 (Taipei Exchange)'를 본 후 타이페이를 위시리스트 1순위로 놓은 지 꽤 되었다. 그 사이, 영화 속 배경인 두얼 카페(Daughter's Cafe)는 관광명소가 되었고, 생소하던 카우치서핑은 대표적 소셜여행 형태가 되었다. 실제로 이 영화는 대만 정부가 관광 진흥을 위해 투자한 영화로, 전략적으로 타이페이의 '현재'를 조명한다. 영화 속 타이페이는 도쿄의 한적한 골목이나 싱가포르의 세련된 아트 카페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국내 포털 검색 결과 속 타이페이는 지방 소도시 관광을 위한 거점이고, 전통적인 볼거리와 관광지 후기만 무의미하게 반복될 뿐이었다. 누군가 분석해 놓은 글도 봤지만 현재 한국인의 대만 자유여행 패턴은 패키지 코스와 거.. 2013.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