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쇼핑1 주류 마케팅에서 벗어난 소비, 삶과 직업을 바꾼다 (Feat.직구) 2014/03/09 - 직장인에서 여행 컨텐츠 디렉터로 독립한 6개월을 돌아보며 지난 포스팅 이후 많은 피드백을 받았다. 사실 모두가 알고는 있다. 산업사회가 낳은 관료제 시스템이 21세기의 젊은이를 통제하기가 거의 불가능한 세상이 도래했다는 것을. 하지만 주류 시스템에서 경제적으로 좀더 자유로워질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직이나 구직에 대한 두려움, (기업을 위한) 자기계발의 허황된 신화, 대량 소비를 부추기는 트렌드가 겹쳐, '직장인'이라는 허울 뒤에서 온라인 쇼핑과 월급통장으로 자기위안을 반복하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만약 현재의 삶에 대해 조금이라도 고민하고 있다면, 생산과 소비의 관점만 바꾸어도 향후의 라이프스타일을 주도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다. 몇 번의 '월급쟁이 신드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 2014. 4.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