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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72

2016 마지막 영어 강의! 12월 19일 개강 '스마트한 여행영어 3주 과정' 안녕하세요! nonie입니다. 벌써 올해의 마지막 달도 중순을 향해가고 있네요. 연초에 여행영어 과정을 런칭하면서, 가급적 매달 강의를 열자고 다짐했는데, 역시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올해가 가기 전에 마지막 여행영어 클래스를 개강합니다. 이번에는 기존 4주 수업을 3주로 개편해 수강료는 더 저렴해졌으며, 수업 내용은 동일함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수강을 망설이셨던 분들은, 언제 다시 개강할지 모르는 이번 기회 절대 놓치지 마세요! :) 스마트한 여행영어 1기 강의 후기 & 수강생 피드백2016/02/03 - [강의 후기] 영미권 여행을 위한 '스마트한 여행영어' 4주 과정을 마치며 '미국 LA여행을 앞두고 수강했는데, 정말 큰 도움 받았습니다' '시중의 여행회화 책에는 내가 받게 되는 질문만 가득해서 .. 2016. 12. 8.
하와이 다운타운 여행 - 카페와 맛집 탐험 & 호놀룰루 뮤지엄 오브 아트 여자 혼자 하와이 여행, 다운타운 편계속 맛집 연재만 이어지는 것 같아서 잠시 시점을 거슬러, 혼자 여행하던 시간을 되짚어 본다. 알라모아나와 와이키키에 묵으면서 각각 1번씩 다운타운에 갔다. 처음 가본 다운타운은 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하와이에 와서 관광 목적으로 여길 들러야 할 이유는 없지만, 내겐 가장 맨얼굴의 하와이를 보여주는 곳 중 하나여서 많은 생각이 들었던 곳이다. 카페와 시장, 미술관까지 두루 돌아본, 호놀룰루 다운타운에서의 하루. 하와이에서 첫, 스페셜티 커피 한 잔2년째 하와이 오면서 일본 잡지와 모든 정보 싸그리 뒤져 다녀본, 와이키키와 알라모아나의 커피는 내 기준에서는 모두 기대 이하였다. 가장 유명하다는 아일랜드 빈티지나 카이 커피도, 한국의 스페셜티 수준에 비교할 순 없다. 하루.. 2016. 12. 7.
애비뉴엘 12월호 여행기사 기고 - 겨울여행 추천 아시아 호텔 BEST 3 에비뉴엘 Avenuel 2016.12 - 에비뉴엘 편집부 엮음/더북컴퍼니 럭셔리 매거진 2016년 12월호에, "겨울에 떠나기 좋은 추천 호텔/리조트" 기사를 기고했습니다. 어제 드디어 책을 받아보았는데, 제가 촬영했던 사진들과 함께 멋지게 소개되었네요. 알고보니 애비뉴엘이 월간지 를 펴내는 더북컴퍼니의 매거진이네요. 싱글즈에서는 온라인에서 말레이시아 여행기를 두달 간 외부 에디터로 연재하기도 했습니다. 생각해보면 AB-ROAD 여행기자를 그만두고 잡지 쪽을 떠난지 너무나 오래 됐는데도, 잡지와의 인연은 계속되니 여전히 감사한 일입니다. 2012/10/21 - 여성지 '싱글즈'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기 절찬 연재 중! 2013/06/27 - 코스모폴리탄 7월호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 컬럼이 실렸.. 2016. 12. 6.
[12월 여행강의] 100만원으로 세우자! 여행계획 세우기 - 마이크임팩트 스쿨 12/11 안녕하세요! 여행 콘텐츠 디렉터 & 여행강사 김다영입니다. 올해의 마지막 마이크임팩트 스쿨 강의가 오는 12월 11일에 열리게 되었어요. 매달 하는 강의지만, 2016년의 마지막 강의인만큼 내년 여행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이날 오시면 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체계적으로 짜보실 수 있습니다. 마이크임팩트 스쿨의 '100만원으로 떠나자! 나만의 여행계획 짜기' 수업 바로 가기! 마이크임팩트스쿨의 여행 원데이 클래스,'100만원으로 떠나자! 여행계획 세우기' 12/11(일) 이 강의는 적은 예산으로 최대한 알차고 스마트하게 여행하는 방법을, 각자의 여행 계획에 맞춰 알려드리는 특별한 클래스입니다. 강의가 끝나면 여러분만의 여행계획표를 만들어서 가져가실 수 있도록. 제가 직접 만든 계획표 양식을 나눠드릴 예정이에요.. 2016. 12. 4.
중국 전통문화와 힐링 리조트의 만남,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생각하다 @ Ahn Luh 상하이에서 1시간 떨어진 수향마을, 주가각(주자쟈오)은 한적하고 작은 관광지다. 이 곳에 엄청난 자본과 인력이 투입된 힐링 컨셉트 리조트가 숨어 있으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Ahn Luh 리조트는 지금까지 내가 거쳐온 수많은 럭셔리 호텔의 레벨을 넘어선 무언가가 있었다. 호텔을 설계한 오너가 어떤 철학을 갖고 있느냐가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불씨가 될 수도 있고, 호텔 문화 자체를 바꿀 수도 있다는 걸 이곳에서 깨달았다. 중국 특유의 동양철학과 전통 문화를 재해석해낸 새로운 리조트에서, 몸과 마음의 조용한 치유를 경험한 하루. Nonie @ Seoul(@nonie21)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11월 18 오전 4:53 PST 따스한 물이 흐르는 수영장에서, 스파를 준비하다오전 내내 .. 2016. 12. 4.
nonie X Finland - 내년 1월, 한국 대표로 핀란드로 떠납니다!:) 안녕하세요. nonie입니다. 어느덧 이 블로그를 8년 가까이 운영하면서 매 순간 이어져온 행운과 기회는, 믿기지 않는 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2013년에는 5500:1의 경쟁률을 뚫고 호주에 초청되고, 2010년엔 헐리우드에서 영화 시사회를 취재하기도 했고요. 2011년에는 싱가포르 패션쇼 초청을 계기로, 여행 기록을 담은 전자책을 만들다가 직접 출판사를 창업했습니다. 일일이 언급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해외 취재와 여행도 값진 경험이지만, 최근 3년간은 전 세계 최고의 호텔 100여 곳에 직접 투숙하며 특별한 호텔여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어서 2013년 출간한 책 '스마트한 여행의 조건' 덕분에, 여행 전문강의를 하는 지금의 직업을 갖게 되었지요. 강의갈 때 일한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 제 자신을 볼.. 2016. 11. 30.
히치하이커 마카오 2017년판 출간, 작업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nonie입니다:) 올해 들어 히치하이커 '여행놀이 vol.1 런던' 이후 신규 이북 출간이 없어서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고 계신데요.특히 방콕이나 대만 타이베이 등 인기 여행지의 책은 언제 나오냐고 궁금해 하셔서, 간단히 히치하이커의 계획과 소식을 알려드리려고 해요. 히치하이커는 2012년, '히치하이커 싱가포르'의 아이튠즈 US 스토어 등록과 함께 아이패드 전용 가이드북으로 처음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이후 개정판 및 카카오페이지 에디션, '히치하이커 홍콩' 신규 및 개정판까지 거의 매년 꾸준히 E-book을 출간해 왔는데요. 세번째 여행지를 어디로 할지 고민이 많았답니다. 2017년 새해에 가장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세번째 히치하이커 가이드북은 바로 '마카오'입니다. 마카오는 그동안 거.. 2016. 10. 20.
뉴욕, 취향의 여행 Day 4. 블랙 프라이데이! 타임스퀘어부터 첼시마켓까지 매년 뉴욕의 11월 마지막 주는 축제의 들뜬 분위기로 가득하다. 그 순간에 뉴욕에 머무른다는 사실이 매일 믿겨지지가 않았다. 물론 당초 계획했던 연말의 화려한 공연을 보고 오지도 못했고, 공휴일이라 쉬는 곳도 많았다. 그럼에도 11월 마지막 금요일, '블랙 프라이데이' 만큼은 온전히 즐길 수 있었다. 모두가 맨해튼 거리로 쏟아져 나온 그날, 이리저리 인파에 휩쓸려다니며 쇼핑백을 주렁주렁 짊어지고 다녔다. 나를 잠깐 내려놓은 날이랄까. 인생에서 그런 날은 몇 번 오지 않을 테니까. :) 팁은 옵션입니다월스트리트의 아파트에서 묵던 마지막 날, 내게 아침은 빨리 찾아오지 않았다. 1년 중 단 하루, 오늘만 볼 수 있는 메이시 백화점 앞 퍼레이드를 장렬하게 놓치고 만 것이다. 이게 무려 오전 9시부터 시작한다는.. 2016. 9. 30.
김다영(nonie)의 전세계 호텔여행 리스트 총정리 (2012~2016) 안녕하세요! 여행 콘텐츠디렉터, 김다영입니다.:) 지난 4년간 돌아본 전세계 호텔여행 후기를, 한눈에 찾으실 수 있게 정리했습니다. 호텔여행 책을 기획하면서 스스로도 그동안 얼마나 다녔는지 가늠해보기 위한 것도 있고요. 올 하반기에 떠날 호텔여행의 컨셉을 잡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저의 호텔여행기는 호텔을 중심으로, 주변의 맛집과 카페, 볼거리를 세심하게 선별하여 호텔과 효율적으로 연계한 도시여행입니다. 객실리뷰나 부대시설을 나열하는 단순 호텔리뷰는 다른 일반 블로그에도 많이 있으니까요. 도시의 과거(관광명소)보다는, 현재를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아이디어/발견 여행을 지향합니다. 그래서 같은 도시를 여러 번 들러, 새롭게 생겨난 명소를 우선순위로 놓고 여행합니다. 호텔을 선택할 때는 가급적 새로 오픈한 .. 2016. 9. 7.
독일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읽어볼 만한 책, 독일의 발견 유피디의 독일의 발견 - 유상현 글.사진/꿈의지도 많은 사람들이 그 나라나 도시의 가이드북을 구매하는 것으로 여행 준비를 시작한다. 하지만 여행 가이드북의 원형은 20~30년 전 '세계를 간다'(라고 쓰고 '세계를 헤맨다'고 읽는 일본번역서)에서 지금도 거의 벗어나지 않았다. 시리즈 가이드북은 여행지의 맥락이나 현재성은 가급적 배제하고, 과거의 흔적이 있는 관광명소를 효율적으로 답습하는 여행을 기본 전제로 한다. 흔히들 가는 박물관이나 미술관, 역사적 명소를 막상 가보면 기대만큼 감흥이 없는 건, 취향과는 상관없이 책 속의 장소를 눈으로 확인하는 여행에 그치기 때문이다. 우리의 가이드북은 아직도, 그런 여행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러니 우리의 잘못만은 아니다. 그래서 여행서를 선택하는 일은, 여행의 .. 2016.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