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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추천 스파2

상하이 호텔놀이 5. 애프터눈 티와 럭셔리한 추안 스파 @ 랭햄 신티엔디 상하이 호텔놀이 다섯번째 이야기. 랭햄 호텔에서 즐기는 럭셔리한 티타임과 스파 우아한 품격이 흘러 넘치는 랭햄의 로비 라운지에서, 애프터눈 티를 주문해 보기로 했다. 여기서만 만날 수 있는 블렌드 티와 함께 고급스럽게 준비된 티푸드를 즐기고 있자니, 홍콩이나 마카오와는 또 다른 상하이만의 매력이 느껴진다. 무엇보다 랭햄 호텔의 하이라이트는 럭셔리 스파의 진수, 추안(Chuan)에서 받은 1시간의 마사지였다. 마사지 자체도 좋았지만, 딴 세상에 온 것만 같은 스파 시설의 후덜덜함이라니...특히 지난 첫번째 여행 때는 정보와 준비 부족으로 경험할 수 없었던 느긋한 시간이어서, 더욱 값지게 느껴졌다. Afternoon Tea @ Lobby Lounge 'Cachet' 점심 시간을 넘긴 늦은 오후, 1층 로비의.. 2014. 12. 3.
상하이의 로컬 골목, 징안을 걷다 feat.치킨라이스 & 드래곤플라이 스파 도심 속에 숨은 에코 호텔 URBN에서의 아침은 평화롭다. 자연광이 쏟아져 들어오는 아름다운 레스토랑에서, 건강한 메뉴로 하루를 준비해 본다. 호텔 문 밖을 나서니 관광지에서 살짝 비켜간 징안역 뒷편 골목이 구불구불 이어진다. 그리 멀리 나가지 않아도 걷는 재미가 있는 이 골목에서, 바글거리는 로컬들의 맛집에 끼어앉아 치킨라이스 한 접시를 비웠다. 그리고 유명한 체인 스파인 드래곤플라이에서 1시간동안, 세상만사 다 잊고 오일 마사지를 받았다. Breakfast @Beer GRDN간밤에 몸살로 몸져누운;; 탓에 심신이 지칠대로 지친, 상하이에서의 세번째 아침. 이렇게 멋진 호텔에서 하필 컨디션이 좋지 않아 그저 아쉽기만 할 뿐이다. 하지만 오전부터 여러 미팅이 잡혀 있어서 마냥 침대에 누워 쉴 수만은 없는.. 2014.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