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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2

신규 메타블로그, 네이트 블로그독(BlogDoc)에 사전 등록하다 이글루스 밸리 갔다가 우연히 배너 클릭하고 들어가본 네이트의 신규 메타블로그 서비스. 블로그독. 블독이라고도 읽는단다. 네이트온이나 싸이월드 등 많은 어드밴티지를 가진 네이트로써는 어찌 보면 당연한 수순이겠지만, 포털의 메타 블로그로써 개별 블로거들에게 얼마나 트래픽의 혜택을 줄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알겠다. 사전 등록은 여기. 네이트 사용자라면 로그인하고 블로그 주소만 등록하면 땡이다. 복잡하게 RSS 주소 읽어올 필요는 없는 모양이다. 사전 등록을 해두면 9월 7일 오픈 때 자동으로 수집되도록 해준다니, 일단 서비스 오픈일때 다시 한번 체크해봐야겠다. 개편 이후의 다음 뷰(View)에 신물이 났지만 마땅한 대안을 못찾는 티스토리, 텍큐, 설치형 블로거라면 밑져야 본전인 셈 치고 등록이나 해 두자. .. 2009. 8. 18.
출판사의 도발적인 시도, 공짜 블로그잡지부터 단편영화까지 요즘 옛 직장동료들의 소식을 자주 전하게 되는 것 같다. 내가 IT업계와 처음 만나던 그 때, 같이 일해보자며 눈 앞에 쨔자잔 나타난 사람들은 놀랍게도 엔지니어가 아니었다. 기획자였다. 그것도 많이 독특한, 아니 독특하단 단어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괴짜 기획자들.(요즘 말로는 돌+아이라고도 한다ㅋㅋ) 둘 중 하나는 미국으로 유학을 가 버렸고, 다른 한 명은 '출판사'라는, 다소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택했다. IT와 인문학 출판사, 정말 안어울리는 한 쌍 아닌가? 하지만 철학도인 그는 틀에 얽매이는 걸 거부했고, 결국 웹컨텐츠 기획을 맡아서 딱딱한 인문학을 웹 상에서 재밌게 풀어내는 일을 시작했다. 그는 블로그를 만들고, 글을 쓰고, 독자들을 향해 끊임없이 손짓했다. 그러다가 이제는 영화도 찍고, 블로.. 2009.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