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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쇼핑2

멜버른 로컬처럼 2탄! 퀸빅토리아 마켓에서 장봐서 요리하기 멜버른에서 어느덧 일주일이 지나간다. 멜버른의 대표적인 부티크 호텔 블랙맨에서의 아침은 신선하고 호화로우며, 여유가 흐른다. 맛있는 한 접시를 받아 들었으니, 슬슬 프라이팬을 달굴 준비를 해볼까? 멜버른의 부엌이라 불리는 퀸 빅토리아 시장에서의 반나절은 멜버른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다. 시장 뿐 아니라 예쁜 개인 숍도 많아서 지름신 소환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마켓에서 사온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저녁의 오믈렛과 와인 한 잔. Breakfast @ Fleur Depot De Pain, Blackman 블랙맨 호텔 로비에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컨셉트 레스토랑이 있다. 이탈리안 '클라시코'와 프렌치 브레드 카페 '플뢰르 데포 드 팡'이다. 사실 내가 받은 조식 쿠폰은 클라시코에서만 쓰라는 안내를 받았지만 이상하게도.. 2014. 3. 20.
Intro. 17일간의 시드니 & 멜버른 자유여행 연재를 시작하면서 지난 여름 MTV의 글로벌 이벤트에서 우승하면서 뜬금없는 호주행 티켓이 쥐어졌다. (관련 글은 여기 클릭) 전혀 예정에 없던 '한붓그리기 아시아 투어' 변수 때문에, 두 여행이 불과 10일의 텀을 두고 이어졌다. 방콕에서 귀국한지 단 10일 만에 호주에 간 데다, 첫 1주일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관광 코스도 이끌어야 했다. 준비가 많이 부족했던 호주 자유여행이었지만, 몇 가지 테마와 키워드는 명확했다. 올 한해 모든 여행을 통틀어 가장 시행착오도 많고 배울 점도 많았던, 이제 막 여름을 맞이한 시드니와 멜버른에서의 행복했던 17일. Theme 1. Tourism시드니와 멜버른은 세계적인 수준의 여행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일반적인 관광코스를 자유롭게 둘러보는 일정을 짜기에 매우 편했다... 2013.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