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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소피텔3

마카오 카페 투어! 로스터리 카페부터 로컬 명물 계란 샌드위치까지 남중국해의 탁 트인 해변가에 위치한 소피텔 마카오에서 묵는 여행은, 역시 여유가 있다. 시내 중심부와 가까우니 서두를 필요없이 천천히 아침식사를 즐긴 후, 버스를 타고 시내의 더욱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본다. 그곳엔 마카오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파는 로스터리 카페가 있다. 카페와 재래시장, 골목을 구경하며 걷다보면 다시 호텔이 있는 동네 근처. 이번엔 오래된 차찬탱에 어렵사리 자리를 잡고, 이집 대표 명물인 계란 샌드위치를 한 입 크게 베어 문다. 저녁엔 록시땅 스파에서 2시간 트리트먼트의 은총을 받으며 힐링의 하루를 마무리하면, 완벽하다. Breakfast @ Sofitel Macau소피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미스트랄(Mistral)의 아침 풍경은 꽤나 화려하다. 초콜릿 분수가 끊임없이 흐르는 디저.. 2015. 3. 5.
마카오 호텔놀이 6. 세나도와 가장 가까운 5성 호텔 @소피텔 폰테 16 마카오 호텔놀이 5. 옛 문화유산과 가까운 특급 호텔, Sofitel Macau at Ponte 16이번 여행을 하기 전까지는, 마카오 호텔은 죄다 코타이 스트립에만 있는 줄 알았다. 사실 리조트 지구로 개발된 타이파 섬은 주요 유적이 있는 반도와는 꽤 먼 거리여서, 전용 셔틀버스나 택시를 타고 일부러 찾아와야 한다. 세나도 주변의 유일한 특급 호텔 소피텔 폰테16에 묵으면서, 올드 마카오의 구석구석을 깊숙히 탐험할 수 있었다. 마카오에 세 번째 오면서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옛 포르투갈의 흔적이, 느릿해진 여행의 속도에 맞추어 하나 둘씩 눈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마카오 여행의 마지막 2박 3일이, 이보다 편안할 수는 없었다. Location그동안 내가 머물렀던 마카오 호텔은 리조트로 둘러싸인 코타이 스.. 2015. 2. 25.
소피텔 마카오의 2월 한정 설날 패키지 - 스파, 레스토랑 등 지금 마카오는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New Year)을 앞두고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한창이다. 세나도 광장에는 붉은 등이 주렁주렁 걸리고 종이로 만들어진 거대한 조형물이 광장 한가운데 자리잡았다. 마카오 최고의 호텔 4곳에 돌아가면서 머물다 보니 호텔도 저마다 최대 성수기인 2월 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아이디어 돋는 스페셜 패키지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호텔이 있으니, 세나도 광장 근처의 유일한 5성급 호텔, 소피텔 폰테 16다. 그동안 소피텔을 여러 번 경험해 봤지만 부티크 브랜드인 소피텔 소가 아닌 오리지널 소피텔 브랜드에 투숙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무래도 소피텔 소에 비해 좀더 클래식하고 럭셔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약간 차이가 있는데, .. 2015.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