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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베이샌즈2

싱가포르 카페&아트 산책! 전망 좋은 스타벅스 & 아트사이언스 뮤지엄 싱가포르의 비즈니스 지구에 숨겨진 앤티크한 호텔, 아모이에서의 첫날 아침으로 돌아간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아침 공기를 맡고 싶어서, 풀러턴 로드를 따라 짧은 산책을 떠났다. 탁 트인 강가의 끝자락엔 조금 특별한 스타벅스 매장이 숨어 있다. 리저브 핸드드립 한 잔과 함께 느긋하게 쉬며 긴 여행의 숨을 고른다. 점심 미팅을 마치고 오후엔 마리나 베이로 향했다.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이 개관 이래 처음으로 무료 관람을 하는 날이기 때문! 로컬 아티스트의 개성 넘치는 기획 전시도 보고, 겸사겸사 마리나베이 나들이도 즐겼던 알찬 하루. 싱가포르의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 100th 워터보트 하우스첫 여정을 시작한 아모이 호텔은 텔록 아이어 역 근처로, 걸어서 풀러턴 베이 주변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최상의 위치.. 2015. 3. 19.
MFW 2011가 열린 도심속 초특급 리조트,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의 2박 3일 위로 봐도 옆으로 봐도 끝이 잘 보이지 않는, 타워 3채가 독특하게 이어진 초특급 리조트 마리나베이샌즈. 2010년 여름 그랜드 오픈을 한 이후로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곳의 화려한 컨벤션센터에서 Men's Fashion Week 2011이 열렸다. 덕분에 2박 3일간 이곳을 샅샅히 탐험할 기회를 얻었으니, 패션쇼 이외의 시간조차 잠시도 쉴 틈이 없는 건 당연했다. 싱가포르 최고의 핫 플레이스에서 보고 느낀, 흥미진진한 관찰 기록. 명성에 비해 세심함은 부족했던 객실 서비스 우선 서운한 소리부터 시작해야 할 듯 하다. 사실 마리나베이샌즈의 화려한 외관이 국내에 먼저 알려지고, 또 한국 기업인 쌍용건설이 만들었다고 해서 더욱 이슈가 된 점도 없지 않다. 하지만 기존에 동남아시아 리조트나 5성급 호텔.. 2011.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