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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추천 맛집2

와이키키 로컬 맛집 순례 - 주먹밥과 라멘집, 파인애플 카페, 하드록 카페 '하와이 맛집'이라며 한국에 알려진 레스토랑은 햄버거나 스테이크같은 무거운 미국식 메뉴가 많다. 그래서 평소 이런 음식을 즐기지 않는 내게는 다른 대안이 필요했다. 다행히도 와이키키는 내가 예상했던 단조로운 휴양지가 아니었다. 대로변에서 한 블록만 뒤로 물러서면 미로같은 골목 틈새로, 매일 신선한 먹거리를 만드는 작은 맛집과 카페가 촘촘히 숨어있다. 1주일짜리 하와이 관광이라면 짧게 스쳐갈 와이키키에서 특별히 끼니 걱정할 일이 없겠지만, 와이키키만 해도 4박 이상을 머무른 내게는 이 소박한 식당과 카페들이 너무나도 고마웠다. 가끔 기름진 메뉴가 당기는 저녁엔, 북적이는 하드록 카페에서 하와이 로컬 메뉴를 푸짐하게 주문해 기분을 내기도 하면서.:) 어느 날의 점심: 주먹밥만 파는 작은 가게와이키키 관광객을.. 2015. 12. 21.
하와이 힐링여행! 할레쿨라니 스파 & 아사이볼 맛집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 할레쿨라니 호텔에 머무는 동안은 저절로 '여자를 위한 하와이 여행' 코스가 완성된다. 수식어가 필요없는 할레쿨라니 스파에서 최고의 테라피스트에게 로미로미 마사지를 받고, 풀장에 느긋하게 누워 아이스 모찌와 차를 한 잔 하면 오전 시간이 나도 모르게 스르르 흘러가 버린다. 느즈막한 아침식사를 위해 천천히 걸어서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로 향한다. 언제나 인파로 북적이지만 줄 서서 기다릴 가치가 있는 바로 그 메뉴, 아사이볼을 먹고 나면 몸과 마음이 충만해지는 힐링의 하루 완성. 막바지 식재료 쇼핑까지 한큐에 즐기는, 와이키키에서의 느긋한 하루. 하와이에서 기왕 스파를 할 거라면, 할레쿨라니 스파처음부터 하와이 스파에 대해서는 한치의 망설임이 없었다. 동남아에 비해 스파 가격이 높은 휴양지에서 받는 스파는 대체.. 2015.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