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하이 추천 숙소5

nonie의 추천 에어비앤비 Airbnb BEST 3 - 멜버른, 상하이, 파리 2013년 말 호주여행에서 처음 만난 에어비앤비는, 호텔이 비싼 지역을 여행할 때 대안 숙소로 유용하게 쓰고 있다. 지금까지 유럽과 호주, 아시아의 주요 도시에서 에어비앤비로 여행을 했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에어비앤비 세 곳을 소개해 본다.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당 도시의 여행계획을 세우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멜버른 추천 에어비앤비 - 알버트 파크의 아름다운 고저택지금 생각해 보면, 호스트인 데보라를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멜버른 지리를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이곳이 시내와 다소 멀다는 걸 알았을 때, 첫인상에 후회를 안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전원주택에서 데보라와 새소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공원을 걷고 그녀가 안내하는 동네 맛집에 들렀다. 도심에서 겨우 15분 떨어.. 2015. 3. 3.
상하이 Day 2 - 에어비앤비로 럭셔리 호텔을 예약하다? 에어비앤비 상하이 숙소는 여러 편의성을 고려해 일반 가정집이 아닌 전문적인 서비스 아파트먼트를 골라 예약했다. 대만족했던 첫 숙소 차이 리빙에 이은 두번째 숙소는, 무려 글로벌 호텔체인에서 운영하는 아파트다. 상하이 여행의 대부분을 머무를 숙소여서 시설이나 위치 등을 꼼꼼히 따져 고른, THE ONE Executive Suites Managed By Kempinski Shanghai의 첫인상. 에어비앤비에도 5성급 호텔이 있다?유럽에서 내 여행 스타일을 나름대로 정립해 보니, 소위 '전용실'로 분류되는 남의 집에 신세지는 숙박 형태는 잘 맞지 않았다. 비용이 들더라도 키친과 욕실을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숙소를 찾다보니, 자연스럽게 상하이에서는 서비스 아파트먼트를 선택하게 되었다. 앞서 소개한 차이 리빙이.. 2014. 6. 12.
상하이 Day 1 - 록번드 뮤지엄, 와이탄(Bund) 산책, 서니힐즈 상하이에서의 첫날은 숙소 주변인 와이탄 지역을 천천히 걸어서 다녀보기로 했다. 아직 여독이 풀리지 않은 몸상태인데다, 보통 3박 일정으로 둘러보는 상하이를 무려 1주일이나 머무르게 되었으니 서두를 이유가 없다. 아침식사 꾸러미를 열어 충분히 아침을 즐기고, 미술관과 와이탄을 여유롭게 산책하는 상하이에서의 첫날. 08:00 Breakfast @ Chai Living네스프레소 머신을 켜놓고, 달걀 한 알에 우유를 조금 부어 풀어준 후 팬에 올려놓고, 반만 구워진 크로아상은 렌지에 따뜻하게 데운다. 유리병에 담아준 신선한 요거트는 그릇에 부어 뮈즐리를 듬뿍 얹었다. 어찌보면 호텔 뷔페보다 훨씬 단촐한 메뉴인데도, 내 손이 살짝 가게 만드는 영리함이 담긴 브랙퍼스트 바스켓이다. 레지던스라는 숙소 형태에 최적화된.. 2014. 6. 10.
상하이 에어비앤비 추천 숙소! 역사와 호텔의 결합, Chai Living 상하이 여행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인 일정은 역시 숙소였다. 1주일간 묵을 숙소는 두 곳으로, 모두 레지던스(키친을 갖춘 아파트먼트 룸)을 빌렸다. 그 중 첫 번째가 상하이에서 가장 혁신적인 부티크 레지던스 "차이 리빙"이다. 에어비앤비에서 이 숙소를 발견하고 한눈에 매료되어 바로 예약을 시도했고, 운좋게도 이 곳에서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 상하이의 근대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낡은 빌딩의 깊숙한 곳에 비밀의 방을 만들어 놓은, 얄밉도록 멋지고 모험적인 호텔리어에게 경의를 표하며, 우선 숙소 소개를 중심으로 한 첫 번째 상하이 이야기. Embankment Building 1935년에 완공된 임뱅크먼트 빌딩은 건축물 자체가 상하이의 근대 역사를 그대로 담고 있다. 미국인들이 상하이에 정착했던 1930~40년.. 2014. 6. 3.
상하이 6박 7일 아트 테마 여행 - Intro. 중국비자, 가이드북, 숙소.. 최근 몇 년간 아시아의 손꼽히는 여행지를 두루 돌아봤지만, 중국의 대표적인 대도시, 베이징과 상하이는 그동안 희한하게 연이 닿지 않았다. 하지만 홍콩을 위협하는 국제도시로 성장한 상하이는 나의 주요 여행테마인 '아트, 디자인, 쇼핑, 부티크 호텔' 모든 요소를 만족시키는 매력적인 여행지임을 잘 알고 있었다. 기회만 벼르고 있던 상하이를, 큰 맘 먹고 테마여행으로 기획해 떠났다. 1. 여행 테마몇 년 전, 모 부티크 호텔 커머스의 창업자에게 "아시아에서 특별히 추천해 주실 도시가 있나요?"라고 물은 적이 있다. 그때 나온 대답이 상당히 의외였다.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상하이'란다. 그때만 해도 상하이에 이렇게 세련된 디자인 호텔과 갤러리와 부티크가 많은지 알지 못했다. 중국의 모든 부와 성장이 집중되는 .. 2014.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