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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여행2

여자들을 위한 시크한 호텔, 르메르디앙 짐바란 발리 발리에서 묵은 세 번째 숙소는 짐바란 베이에 올해 새롭게 오픈한 르 메르디앙 짐바란이다. 도착부터 짐도 놓고 오는 대실수로 정신이 쏙 빠졌지만, 특유의 휴양지 분위기를 한껏 디자인한 멋스러운 로비에서 금새 릴랙스. 사마베나 물리아가 허니문이나 가족 여행에 적합한 리조트라면, 르 메르디앙은 좀더 세련되고 시크한 디자인 호텔에 가깝다. 연인이나 친구, 혹은 싱글 여행에 딱 맞는 예쁜 호텔이라 훨씬 편안하고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짐바란 여행의 시작, 르 메르디앙물리아가 있는 누사두아에서 짐바란까지는 택시로 약 15~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택시비 한화 5~6천원) 택시 트렁크를 열자 내 가방이 없어 멘붕 상태로ㅋㅋ 체크인 후, 잠시 웰컴 드링크를 즐기며 호텔을 둘러보았다. 아담하게 모여 .. 2013. 11. 8.
발리 컬렉션 나들이 & 사마베 리조트에서의 이틀 첫 발리여행이다 보니 아직은 긴장이 완전히 풀리지 않는다. 리조트 스테이만 하면 적응속도가 더 느려질 것 같아서, 셔틀버스를 타고 가까운 쇼핑지구인 발리 컬렉션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저녁에는 사마베 리조트의 선베드에서 발리의 석양을 감상하는 꿀맛 브레이크 타임. 인룸 브랙퍼스트는 어제 경험했으니 오늘 아침은 멋진 레스토랑에서. 저 너머 오션뷰가 아닌, 눈 앞의 오션뷰요 푸른 바다는 어느 비치나 풀에서 본 광경이 아니라, 지금 머물고 있는 오션뷰 스위트의 전경이다. 그야말로 눈 앞이 바로 비치라고 보면 된다. 아침에 일어나면 눈 앞에 바로 발리의 아름다운 인도양이 펼쳐진다. 풀빌라는 이 정도는 아니고, 멀리 바다가 보이는 정도다. 물론 메인 수영장에서도 비치가 바로 보인다. 하지만 이 스위트 빌라와 모든 .. 2013.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