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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 추천 호텔4

멜버른 추천 호텔! 아트 테마의 부티크 호텔 '블랙맨(The Blackman)' 어느 나라를 가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가 호텔인데, 호주 호텔놀이의 메인 무대는 단연 '멜버른'이다. 시드니에 대형 고급호텔이 즐비하다면, 멜버른에는 독특한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부티크 호텔이 여럿 있다. 그 중에서도 멜버른 인기 호텔 BEST 3에 앞다투어 랭크되는 로컬 그룹 'Art Series'의 세 호텔은 이번 여행을 준비하면서 1순위로 묵고 싶은 호텔이었다. 세 호텔 모두 연중 풀부킹이라 겨우 2박을 건진, '더 블랙맨'에서의 첫날. 멜버른의 정체성을 담은 아트 시리즈 호텔 'The Blackman'보헤미안의 감성이 흐르는 도시 멜버른에는 특별한 호텔이 3곳 있다. 로컬 호텔그룹 'Art Series'에서 멜버른의 대표적인 Suburban 지역에 세 호텔(The Cullen, The.. 2014. 3. 18.
멜버른 아트 탐방 1. 호주 최대 디자인 마켓, Big Design Market에 가다 본격 멜버른 시티투어를 시작하기 전에, 호주에서 가장 큰 디자인 전시회인 빅 디자인 마켓을 보러가기로 했다. 호주 전역의 날고기는 디자이너들이 한데 모이는 엄청난 광경도 진귀했지만, 행사가 열리는 왕립 전시관 내부가 너무나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굳이 판에 박힌 관광을 하지 않아도 오늘 하루가 풍성했던 건, 그저그런 숙소가 아니라 부담스러울 만큼 완벽한 서비스를 아침저녁으로 안겨주는 멋진 호텔과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 우아하게, 모닝 팬케이크 @ Crystal Club, Crown Tower클럽 플로어에 묵게 된 덕에 전용 라운지에서 아침을 먹는다. 로비가 아니라 어제 프라이빗 체크인을 했던 크리스탈 클럽으로 향하니, 한창 조식 시간인데도 붐비지 않는 한가로운 레스토랑이 펼쳐진다. 기본 뷔페 외에 따로 메.. 2014. 2. 24.
멜버른에서 가장 럭셔리한 특급 호텔, 크라운 타워 멜버른 내 상상 속의 멜버른은 소박하면서도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도시였다. 그러나 실제 멜버른의 첫 인상은 조금 달랐다. 나의 첫 번째 호텔이, 남반구 최대 규모의 카지노가 이룩한 무지막지한 엔터테인먼트 컴플렉스 건물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언제나 '호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나지만, '럭셔리'와 '특급'이라는 화려한 수식어가 내 정서적인 만족도와 꼭 비례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때로는, 살면서 혼자만의 차분한 럭셔리를 기꺼이 소비하고 싶을 때가 있다. 점점 길어지는 여정에 다소 지쳐있는 순간이라면, 더욱 그렇다. 남반구 최대 카지노가 이룩한 제국, 크라운 엔터테인먼트 컴플렉스마카오와 싱가포르에 샌즈(Sands)가 있고, 라스베가스에 MGM이 있듯이, 호주에는 '크라운(Crown)'이 있다. 호주.. 2014. 2. 22.
Intro. 17일간의 시드니 & 멜버른 자유여행 연재를 시작하면서 지난 여름 MTV의 글로벌 이벤트에서 우승하면서 뜬금없는 호주행 티켓이 쥐어졌다. (관련 글은 여기 클릭) 전혀 예정에 없던 '한붓그리기 아시아 투어' 변수 때문에, 두 여행이 불과 10일의 텀을 두고 이어졌다. 방콕에서 귀국한지 단 10일 만에 호주에 간 데다, 첫 1주일은 부모님과 함께 하는 관광 코스도 이끌어야 했다. 준비가 많이 부족했던 호주 자유여행이었지만, 몇 가지 테마와 키워드는 명확했다. 올 한해 모든 여행을 통틀어 가장 시행착오도 많고 배울 점도 많았던, 이제 막 여름을 맞이한 시드니와 멜버른에서의 행복했던 17일. Theme 1. Tourism시드니와 멜버른은 세계적인 수준의 여행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서, 부모님을 모시고 일반적인 관광코스를 자유롭게 둘러보는 일정을 짜기에 매우 편했다... 2013.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