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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수언로드2

[방콕 호텔놀이] 랑수언의 'The Portico'에서 먹고 놀고 스파하기 호텔 뮤즈에서의 스테이는 곧 랑수언 로드에 '머무는' 여유로운 여행을 뜻한다. 작은 야외정원같은 스타벅스 매장으로도 유명한 랑수언 로드는 이제 막 세련된 거리로 탈바꿈하는 과정에 있다. 이 곳에 얼마 전 오픈한 복합 쇼핑 플레이스 '포르티코(The Portico)'는 여느 멀티플렉스에 비하면 미니 사이즈에 불과하지만, 어쩌면 하나같이 알찬 가게들만 골라 모셔 놨는지, 이 곳 때문에 랑수언에 와도 될 정도. 먹고 놀고 쇼핑에 스파까지 한 큐에 다 해결할 수 있었던, 포르티코에서의 알찬 시간. 유기농 수퍼마켓, 레몬 팜(Lemon Farm)포르티코 1층의 레몬 팜은 태국 로컬 유기농 제품을 엄선해 판매하는 수퍼마켓이다. 건조 과일이나 양념, 꿀 등 다양한 먹거리 뿐 아니라 스파 뷰티제품 종류도 매우 다양했다.. 2013. 6. 17.
[방콕 호텔놀이] 고풍스러운 부티크 호텔, Hotel Muse 방콕 호텔놀이의 마지막 밤은 랑수언 로드의 아름다운 부티크 호텔, 호텔 뮤즈(Hotel Muse)에서. 소피텔 소와 풀맨G가 세련되고 트렌디한 호텔이라면, 뮤즈는 그야말로 모던한 클래식의 절정. 세 호텔이 모두 같은 아코르(Accor) 계열인데, 어쩌면 확연하게 다른 컨셉을 지녔는지...매 순간이 놀랍고 흥미진진할 뿐. 체크아웃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진정한 Hospitality의 진수를 보여준, 행복했던 뮤즈에서의 짧은 시간. 감동적인 그들의 서비스 @ Lobby쨍쨍한 방콕의 햇살과 더위를 지나 호텔 뮤즈의 로비에 들어서니, 마치 오래된 성에 들어선 듯 자연광만이 슬쩍 비쳐드는 어두운 실내가 차분하게 펼쳐진다. 체크인하는 컨시어지도 독특한데, 조그만 테이블에서 직원과 1:1로 마주 앉아서 천천히 진행된다... 2013.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