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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Japan

호텔여행자가 추천하는, 오사카와 교토의 디자인 호텔 BEST 5

by nonie 2018.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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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칸라, 교토



오사카는 도쿄와 달리 호텔 오프닝 소식이 매우 뜸한 곳이라, 오랫동안 호텔여행 목적지에서 멀어져 있었다. 하지만 교토의 디자인 호텔 열풍과 더불어, 오사카에도 조금씩 새로운 숙소의 바람이 불고 있다. 마침 일본 호텔여행을 슬슬 준비하던 차에, 지난 8월 <카사 브루투스>가 일본의 라이프스타일 호텔을 다루었다. 이 잡지와 온라인에서 틈틈히 찾아둔, 오사카와 교토의 최신 디자인 호텔과 예쁜 게스트하우스를 몇 곳 풀어본다. 소개한 모든 호텔은, 사진을 클릭하면 가격과 위치를 자세히 볼 수 있다. 





(위 이미지 클릭 시 호텔 상세 링크로 이동)



호텔 앤드룸스 오사카 혼마치 Hotel androoms Osaka 


오사카에서 가장 핫한 디자인 호텔이 아닐까 싶다. 일본의 대표 호텔그룹인 솔라레(Solare)의 신규 브랜드로, 교토에 이어 2017년 4월 오사카에 앤드룸스 호텔을 열었다. 현재까지 알아본 모든 오사카의 부티크 호텔 중에는 가장 훌륭한 디자인과 로컬 커뮤니티와의 상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호텔 1층의 와인 바에서는 다양한 일본산 와인을 맛볼 수 있고, 와인과 안주를 테이크아웃해서 객실에서 나만의 술상을 즐길 수도 있다. 객실은 원목을 사용해 나무 향이 은은하게 흐른다고. 


현재 구글 호텔검색으로 돌려본 결과, 스탠다드 룸은 8만원 대에 예약이 가능하니 서두르길. 호텔앤드룸스 오사카 세일 딜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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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시 오사카 혼마치 Moxy Osaka Honmachi


아직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은, 메리어트의 젊은 감각 호텔 브랜드 '목시'가 오사카에 오픈했다. 아직 후기도 별로 없어서 더욱 '얼리어답터' 정신을 불러 일으키는 호텔이다. 세계적인 디자인 매거진 <월페이퍼 Wallpaper>는 목시 오사카를 에이스 호텔과도 비교할 정도로, 디자인 면에서도 꼭 한번 경험해 봐야 할 숙소라고 생각한다. 사실 목시가 오사카에 오픈했을 때부터, 오사카 여행을 언제 갈 지만 계속 고민하고 있었다는. 


가장 저렴한 11만원대 객실부터 보고 싶다면,  목시 오사카의 멋진 객실사진과 저렴한 예약 링크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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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메리어트 미야코 Osaka Marriott Miyako


한국의 호텔 마니아 사이에서 오사카 5성급 호텔 중 가성비 갑 오브 갑이라 손꼽히는 호텔이다. 엄청난 전망과 현대적인 디자인, 특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보여준다. 작고 아기자기한 호텔 몇 군데를 경험한 후에, 마지막 날 하루 정도는 여기서 일정을 마무리하면 좋을 듯 싶다. 

단, 수영장은 없다고 하니 아이 동반 가족여행이라면 유니버설쪽 호텔이 더 나을 듯. 라운지에서의 도심 뷰가 워낙에 유명해서, 커플이나 엄마와 딸 여행에 더 잘 맞는 곳이다. 메리어트 미야코가 가성비 끝판왕인 이유는, 대부분의 5성급 호텔에서는 볼 수 없는, 조식 포함 20만원 대 중반 가격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사카 메리어트 미야코의 내부 전경 및 저렴한 예약 링크는 이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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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라 호텔 교토 Kanra Hotel Kyoto


클라스카 도쿄와 분카 호스텔을 만든 UDS주식회사의 호텔로, 2016년 10월에 리뉴얼되어 새롭게 태어났다. 오픈한 지 8년 가까이 된 호텔이라 국내에도 많이 알려져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리뉴얼 후에 더 주목받는 것 같다. 


교토의 전통적인 '마치야' 주거 형태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객실이 심플하고 차분하다. 또 교토 스타일의 스파 프로그램과 자체 굿즈 상품 등 '경험'을 테마로 한 최근 트렌드를 충실히 따르고 있어, 호텔을 공부한다면 꼭 가봐야 할 곳이다. 객실마다 노송나무 욕조가 있다는 칸라 호텔의 객실별 상세 이미지와 가격대는 여기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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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쉐어 호텔 라쿠로 교토 The share hotel Rakuro Kyoto


You in local, New in local을 표방하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더 쉐어 호텔의 교토 지점이 2018년 5월에 오픈했다. 더 쉐어 호텔을 전개하는 부동산업체 '리비타'를 예전부터 개인적으로 계속 주목해 왔는데, 쉐어 하우스부터 호텔까지 창의적이고 지역 기반적인 공간 사업을 하는 회사다. 일본의 호텔 비즈니스의 현재를 알고 싶다면, 교토 지점이 아니어도 필히 가봐야 할 호텔이다. 


교토의 쉐어 호텔은 나지막한 다다미 스타일의 침대와 로컬 생산된 음식의 레스토랑,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역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각종 클래스와 운동 수업 등을 들을 수 있다. 다른 어떤 호텔보다도 가장 투숙하고 싶은 위시리스트 1번 호텔이다. 10만원 대 중반부터 시작하는 합리적인 객실 가격을 할인가로 확인하려면 여기로. 



위의 예약 링크는, 하나하나 구글의 호텔검색 전용 엔진으로 돌려보고, 해당 호텔에 최저 가격이나 핫딜을 제공하는 OTA를 연결한 것이니 저렴한 예약에 도움이 될 것이다. 호텔 모두 일본 쪽 로컬 미디어에서 얻은 최신 정보를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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